정치
문국현, "靑 검찰총장 임명방침 철회해야"
Write: 2007-11-23 15:17:03 / Update: 0000-00-00 00:00:00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청와대가 이른바 '떡값검사'명단에 거론된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철회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대다수가 삼성의 뇌물제공이 진실이라고 믿는 상황인만큼 부패척결의 최고 책임자에 임 내정자를 임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명단에 언급된 이귀남 대검 중수부장과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도 직위해제해야 하며, 세 사람은 스스로 자진사퇴해 강력한 조사를 자청하는 것으로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와 함께 삼성은 스스로 국민앞에 용서를 구하고 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