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한양대 초빙교수 강연료 문제 없어"
Write: 2007-11-23 17:46:22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의 한양대 초빙교수 강연료는 한양대측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를 한 것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대통합민주신당이 한양대 초빙교수 강연료를 시비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다만 이 후보가 대선준비로 바빠지면서 강의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중에 못했던 강의를 다하겠다는 양해를 구했고 한양대측도 이를 수용했다며 이 후보도 급여가 부담스럽다고 느껴 올해 8월 이후 계약이 연장된 뒤엔 급여를 받지 않았고 최근 자발적으로 면직 신청을 해 처리됐다고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또 이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시 연간 1억천만원이 넘는 급여를 환경미화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보이지 않는 기부와 선행을 해왔다며 신당이 고발까지 한다는 것은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