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미국 실무팀 의해 진행중인 가운데, 다음주 중으로 한.중.러.일 관계자들이 불능화 진행 상황을 참관하기 위해 방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영변에서 진행중인 '불능화' 작업과 관련해 6자회담 참가국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 실무팀에 의한 영변 3개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다음달 안으로 불능화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