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李 검찰 출두해서 진실 밝혀야"
Write: 2007-11-24 14:20:48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김현미 대변인은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간에 첨예하게 맞섰던 주장들이 점점 김 씨 얘기가 맞는 쪽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이 후보가 진실을 가리기 위해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한나라당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다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명박 후보가 99년에 한국에 들어온 적도 없고 김경준 씨를 만난 적 없다고 했던 주장이 한국에 서너 번 왔었다는 말로 바뀌었고, 김 씨가 검찰에 제출한 한글계약서에 찍힌 이 후보의 도장이 처음에는 가짜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업무용 도장임을 시인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