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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성공단, 개도국 진출로 활로 찾아야"

Write: 2007-11-26 13:59:11Update: 0000-00-00 00:00:00

개성공단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 길을 적극 찾아야 한다고 코트라가 지적했습니다.

코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북 경제 제재를 취하지도 않고 남북한 간 관세율 차이도 없는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개성공단 활성화의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와 원산지 규정 등으로 개성공단 제품이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길이 막힌 가운데 나온 분석입니다.

코트라는 또 중국, 러시아, 남아공,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 30개 바이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성공단 제품을 수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기업이 77%에 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 제품이 한국업체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업체가 3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부분의 바이어가 공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홍보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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