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7일 새벽 0시,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전이 펼쳐진 전남 여수시청앞 광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첫 유세에서 이번대선은 새로운 것과 낡은 것의 대결이라면서 국민은 이변을 맞을 마음의 준비가 돼 있으며 결국 최종 승자는 민주개혁세력의 후보가 될 것이라며 대역전을 다짐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22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진정성이 전달될 때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자신은 젊은 사고와 새로운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 아들, 딸의 밝은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전에는 파주 도라산역에서 `대한반도 철도 구상'을 밝힌 뒤 기차로 대전으로 이동해 손학규,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