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여수 엑스포 유치 성공과 관련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경제활성화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애쓴 여수시민과 정부, 그리고 유치위 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경제월드컵인 여수 엑스포는 10조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와 9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일제히 성명을 내고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대외 신인도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대회를 잘 치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동안 유치활동을 지원해온 현대.기아차와 대한항공 등도 여수 엑스포 유치가 온 국민의 노력으로 이룬 쾌거인 만큼 착실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