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선거보조금 284억원 지급
Write: 2007-11-27 10:20:08 / Update: 0000-00-00 00:00:00
중앙선관위는 27일 제 17대 대통령선거 선거보조금 284억 7천여 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대통합민주신당 116억 5천 만원, 한나라당 112억 9천 만원, 민주노동당 20억 3천 만원, 민주당 19억 4천 만원, 국민중심당 15억 원, 그리고 창조한국당과 참주인 연합이 각각 천 7백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선거보조금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50%를 우선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5%, 5석 미만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2%를 각각 지급합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관리비용으로 모두 천 456억 7천 만원을 배정했습니다.
항목별로 투개표 관리비용이 570억 8천여 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감시.단속에 302억 3천여 만원, 선거운동 230억 9천여 만원, 일반관리비 181억원 등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