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7일 '2012세계 박람회'를 여수에 유치한 것과 관련해, 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국제 사회에 약속한 사항이 잘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012년 교토 의정서가 끝나는 과정과 연관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앞으로 박람회 주제의 취지에 맞게, 인류 공통 이익에 맞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