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선거의 부재자 투표인 수가 81만 75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부재자 신고인 명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 사이에 부재자 신고를 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작성되었으며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3천767만 천 415명의 2.2%에 해당합니다.
부재자 투표자 수는 지난 16대 대선때의 86만 7천여 명보다 5만 6천여 명, 지난해 5.31 지방선거 당시 89만 4천여 명보다는 8만 3천여 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대선 부재자 투표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구시군 선관위에서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거소투표로 신고한 유권자는 자택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선거당일인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발송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