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증권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28일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객장을 방문해 증권시장은 경제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안정돼야 활성화되고, 주가는 경제흐름의 방향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지하철로 두 정거장을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오후에는 별다른 외부 유세 일정 없이 29일 있을 관훈토론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29일 토론회를 끝낸 뒤 30일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등을 돌며 바닥 표심 잡기에 다시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