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언론도 삼성 특검법에 큰 관심
Write: 2007-11-28 14:43:01 / Update: 0000-00-00 00:00:00
일본 언론은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 특검법을 수용한 데 대해 한국 최대 재벌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부상했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노 대통령의 특검법안 수용으로 다음달 말이면 특별검사가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삼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차명계좌를 통한 자금 관리 의혹 등을 소개하며 삼성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이건희 회장 등의 출국이 금지되는 등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삼성의 의혹은 내부고발로 드러났다며 삼성의 로비의혹과 경영권 계승을 둘러싼 부정 의혹이 주요 쟁점이지만 검찰 수뇌부에 대한 삼성의 로비 의혹도 쟁점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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