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고의로 탈세를 했을 경우 가산세율을 현재의 40%에서 100%로 인상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28일 이같이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 공약집을 배포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세금탈루를 하면 자격을 박탈하는 동시에 형사처벌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동산투기방지특별법'을 제정해 투기목적 거래를 예방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투기를 원천 봉쇄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