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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북 김양건 통전부장 29일 방문

Write: 2007-11-29 09:29:36Update: 0000-00-00 00:00:00

북 김양건 통전부장 29일 방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오전 9시 15분쯤 도라산 출입국 사무소를 통과해 남쪽을 방문했습니다.

모두 7명으로 이뤄진 김양건 부장 일행은, 이관세 통일부 차관과 서훈 국정원 3차장과 만나 5분동안 환담한 뒤 숙소인 워커힐 호텔로 이동해 김만복 국정원장의 영접을 받게 됩니다.

김양건 부장은 29일,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별도의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양건 부장은 이번 방문 기간에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송도 신도시 건설 현장과 거제도의 조선소 등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대남 관계를 총괄하는 노동당 통전부장의 서울 방문은 지난 2000년 김용순 당시 부장 이후 처음입니다.

김양건 부장은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2007 남북 정상회담에, 북측 당국자로는 유일하게 배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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