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랄 카라술루 국제통화기금 한국사무소장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에서 아직 투자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 경제가 더 빨리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카라술루 소장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열린 외환위기 10주년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라술로 소장은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현재 연 4에서 5% 수준에서 2에서 3%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밝혔습니다.
카라술루 소장은 한국에 대한 투자가 더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도록 규제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