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후보 현수막 5년 만에 부활
Write: 2007-11-29 15:31:36 / Update: 0000-00-00 00:00:00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폐지됐던 대선 후보 현수막이 5년 만에 부활해 전국에 설치됐습니다.
대선 후보 현수막은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지난 27일부터 대통령 선거날인 다음달 19일까지 전국의 읍. 면. 동에 후보별로 한 개씩 설치할 수 있습니다.
대선 후보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등의 이유로 2002년 3월 공직 선거법 개정에 따라 폐지됐다가 선거 홍보와 투표율 제고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05년 8월 공직 선거법 개정에서 다시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대선 후보 벽보를 29일 저녁까지 일괄 접수한 뒤 30일부터 전국에 게시하기로 했습니다.
벽보에는 대선 후보의 사진과 경력, 학력, 정견 등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이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