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昌측, "기호순 여론조사 방식 민심 왜곡 우려"
Write: 2007-11-29 17:11:07 / Update: 0000-00-00 00:00:00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은 이번 대선에 12명의 후보가 나섬에 따라 여론조사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 측 이혜연 대변인은 대선 후보가 12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여론 조사기관이 기호 순서대로 후보들 이름을 불러주고 조사한다면 맨 끝에 있는 이회창 후보의 이름을 들을 인내심있는 유권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기호가 뒷번호일수록 불리한 현행 여론 조사 방식으로는 민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며 후보들 이름을 기호 순서가 아닌 로테이션 방식.즉 돌아가면서 읽는 방식으로 해야 선택 기회가 공평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