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29일 대검찰청을 방문해 BBK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을 협박했다고 비난하고 30일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전달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당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왜곡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면 국민과 역사앞에 씻을 수 없는 대죄를 짓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함께 이번 사건은 검찰이 정치적 외풍으로부터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할 계기라며 검찰이 정도를 지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