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가 30일 북한 비핵화가 완료되면, 현재 남측이 하고 있는 남북 경제 협력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30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우선 비핵화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남북 대화는 6자회담과 조율돼 진행돼야 하며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0일 예방은 힐 차관보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4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