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1일, 사흘간의 남쪽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김양건 통전부장은 1일 오전 사회문화종교 분야 인사들을 만나,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부장은 오후에는 경기도 분당의 SK 텔레콤 홍보관을 방문해 통신 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그러나 당초 예정했던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의 회담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부장은 오후 5시 30분쯤, 숙소인 워커힐 호텔을 출발해 경의선 육로를 따라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