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현재 월 9만 원인 노인수당을 2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1일 이 후보는 서울 창신동의 한 독거노인을 찾아 현재 노인복지 행정이 서류에만 의존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가정주부 지지자 500여 명이 모인 '행주치마'발대식에 참석해 당선을 위해 발로 뛰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경기도 원당과 의정부, 구리 등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청와대의 주인만 바뀌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나라의 근본이 다시 바로서는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