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경제만 잘되고 성공만 하면 잘못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리더십으로는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1일 경기도 원당과 일산 거리 유세에서 회사 사장과 CEO 출신이라고 경제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라 공정하게 사업할 수 있는 국가의 기본을 만들어 국가 경제가 올바르게 나가게 만드는 것이 대통령의 리더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서울 창신동의 한 독거노인을 찾아 노인 복지 행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월 9만 원인 노인수당을 2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서 이어 가정주부 지지자 500여 명이 모인 '행주치마' 발대식에 참석해 당선을 위해 발로 뛰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