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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증권 전산센터 사흘째 압수수색

Write: 2007-12-02 17:11:25Update: 0000-00-00 00:00:00

삼성증권 전산센터 사흘째 압수수색

삼성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는 서울 수서동의 삼성증권 전산센터에 대해 사흘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1일밤 12시쯤 경기도 과천 삼성SDS e데이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현재 삼성증권 전산센터의 압수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11월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의 삼성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 오후부터 삼성증권 전산센터와 삼성SDS e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해왔습니다.

검찰은 압수품 분석에 주력하는 한편, 비자금 조성 관련자라며 1일 김용철 변호사가 제출한 20여 명의 명단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명단에 기재된 사람들 명의로 계좌가 개설됐다는 건지, 이들이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건지 의미를 검증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일까지 닷새째 참고인으로 출석해 검찰 조사를 받아온 김 변호사는 2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의 회의 등이 있어 검찰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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