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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신당, '이 후보 회사가 BBK 지배 물증 확보'

Write: 2007-12-03 09:38:01Update: 0000-00-00 00:00:00

통합신당, '이 후보 회사가 BBK 지배 물증 확보'

대통합민주신당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후보가 대표를 지낸 LKe뱅크 사가 BBK사의 지주회사였다는 점을 입증할 새로운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신당 정봉주 의원은 지난 2000년 하나은행이 LKe뱅크 사에 5억 원을 투자할 무렵 'LKe뱅크는 BBK사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라고 회신한 김백준 씨의 이 메일을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LKe뱅크사가 하나은행 투자 유치를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 김백준 씨가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내부 보고서도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 의원은 따라서 하나은행이 김경준 씨 말만 믿고 투자를 결정했다는 한나라당과 하나은행 측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났으며 이명박 후보가 대표이사였던 LKe뱅크 사가 BBK를 100% 소유한 지주회사였음이 사실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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