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핵 불능화, 기술적 문제로 내년 2월까지 연장"
Write: 2007-12-03 09:52:19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한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작업이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적어도 내년 2월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북한 영변 핵시설 불능화 작업이 당초 올해 말까지로 예정됐으나 연료봉 제거 과정에서 안전문제가 제기돼 최소한 내년 2월 말까지 늦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지난달 30일 연료봉 전체를 제거하는 데 당초 목표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