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 '昌-沈 단일화는 안타까운 일'
Write: 2007-12-03 13:44:42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무소속 이회창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의 후보 단일화 선언과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가 양측의 단일화 선언 소식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위해 한나라당은 언제든지 뜻을 같이하는 보수세력들과 합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또 논평을 통해 두 후보의 단일화는 결국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의미 없는 만남이며, 대의보다 총선에서의 지분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이합집산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