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유세 도중 한 불교단체 관계자가 던진 계란에 맞았습니다.
이 후보는 3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로 네거리에서 연설 직전 장애인들과 인사하던 중 인천 불교 인권연대위원회 모 부위원장이 던진 계란을 웃옷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이 부위원장을 연행해 계란을 던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이 후보가 계란에 맞은 것과 관련 없이 유세 단상에 올라 예정대로 연설을 마쳤다며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