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한나라당, "헛방 잔치 끝나고 심판 계기 삼아야"

Write: 2007-12-04 10:55:27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BBK 의혹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정치공작 심판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집요했던 이른바 '한방 공작'은 헛방 잔치로 끝났다며 역전 홈런은 커녕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 모두를 날리는 병살타로 귀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그들이 또 다른 네거티브를 얼마 안 남은 기간에 또 들고 나올 가능성이 없지않지만 국민을 더 이상 속일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정치공작 심판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후보는 주가조작이나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로 발표가 날 것이라며 내일 이후부터는 삼성 비자금 국면이 시작돼 노무현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가 불편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김경준씨의 귀국과 관련한 여권의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당은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이회창 후보는 출마 명분이 없는 만큼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경원 대변인은 5일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 즉시 의원 총회를 소집하고 그동안 이명박 후보에 대한 허위 의혹을 제기한 신당 측에 대해 책임을 묻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