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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회기내 내년 예산안 처리할 것"

Write: 2007-12-04 15:16:31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금년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 심사를 예정대로 마치겠다며 오는 7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소위원회 소속 신당 변재일, 한병도 의원 등 5명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 일정을 지키기 위해 9차례 소위원회와 비공식 회의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해 왔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소위에 불참하는 등 거부해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대선 이후의 예산안 심사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그 동안 대선전에 심의를 마쳤던 관례를 깨 버리는 비민주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결위 소속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도 국회 브리핑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과 신당 의원들의 소극적인 태도로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양 당은 예산안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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