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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 군소후보들, 검찰수사 규탄대회

Write: 2007-12-05 08:53:47Update: 0000-00-00 00:00:00

검찰의 김경준씨 회유설이 제기된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5일 예정됐던 지방 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신당은 정 후보뿐 아니라 선대위원장들도 5일 유세를 취소하기로 하고 대신 5일 낮과 저녁,서울 명동과 광화문에서 정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검찰 수사 규탄 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신당은 이와 함께 5일 중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에 대한 특별 검사제 법안을 제출하고, 국회 법사위원회를 소집해 임채진 검찰총장을 상대로 형량 뒷거래 의혹을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대철 고문과 김근태,한명숙,이해찬 의원 등 신당 소속 의원 50여 명은 4일밤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정동영 후보는 4일밤 방송된 후보 연설에서 김경준씨 메모의 진위를 조사해 사실이라면 검찰 수사는 무효라며, 담당 검사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도 5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 앞에서 당직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검찰 수사 규탄 대회를 갖고 BBK 특검 법안을 발의할 방침입니다.

또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도 5일 예정된 유세 일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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