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5일은 새로운 정치 국면을 주도해갈 새 정치 세력이 태동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5일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번째 합동 선거대책전략회의에서 양 진영의 만남은 두 정치 세력이 뜻을 모은다는 차원을 넘어 정치 지평을 넓히고 지도를 바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이상으로 해낼 것이라며 첫 단계는 대통령이 돼 주도세력으로 등장하는 것이고 다음 단계는 첩첩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심대평 대표는 오늘을 대한민국 정치사의 새역사를 창조하는 날로 기록하고 싶다며, 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50년의 미래를 창조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