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반등…84.53달러
Write: 2007-12-05 10:28:12 / Update: 0000-00-00 00:00:00
국내 도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반등하면서 84 달러대로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두바이유가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 58센트 오른 84달러 53센트 선에서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의 현재 생산량 유지 가능성이 뒤늦게 반영돼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의 미 서부 텍사스유 선물은 1배럴에 99센트 내린 88달러 32센트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도 27센트 내린 89달러 5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과 런던의 유가가 다소 내린 것은 석유수출국기구가 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