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가 예정보다 앞당겨지면서, 고려대와 성균관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이 올해 수시 2학기 전형 결과를 당초 예정보다 2, 3일 정도 일찍 발표할 예정입니다.

성균관대는 오는 15일 발표 예정이던 수시 2학기 합격자 발표를 12일로 3일 앞당길 예정이며, 한양대도 14일 예정이던 합격자 발표를 12일로 이틀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고려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들도 채점이 마무리되는대로 수시 합격자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당초 수시 합격자 발표 예정일보다 2,3일 정도 합격자 발표가 당겨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서울대와 연세대는 수시 2학기 합격자를 예정대로 각각 15일과 16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