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은 BBK 수사결과를 믿을 수 없다면서 검찰의 김경준 씨 회유 의혹 진상을 밝히기 위한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해 김경준 씨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윤근 의원은 6일 오전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5일밤 당내 율사출신 20여명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공동 변호인단을 구성했고, 정성호, 김종률 의원 등 7,8명이 서울 구치소로 김경준 씨를 만나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접견을 통해 메모 작성 경위와 수사과정에서 있었던 의혹들, 진술 번복 경위 등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효석 원내대표는 6일 열리는 법사위를 통해 특검법을 처리하고,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해 부실수사와 짜맞추기 수사 의혹에 대해 진실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