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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효석, "특검법 다음 주 중으로 처리"

Write: 2007-12-06 10:33:31Update: 0000-00-00 00:00:00

김효석,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안'을 다른 당과 연계해 다음주 중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6일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검찰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완벽한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회사에서 출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한글계약서가 가짜라는 결정적 증거가 되는지 반문하며 다스가 BBK에 투자한 190억 원의 경위, 언론인터뷰와 명함 논란 등이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김경준 씨가 검찰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에 국민들이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지난 2월 JU사건 때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검찰의 허위 진술 강요는 새삼스러운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민병두 의원은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 검찰의 발표가 사실이라는 응답은 40.3%, 사실이 아니라는 응답은 46.9%로 이명박 후보 지지자들도 검찰 수사를 신뢰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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