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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BBK 수사발표' 놓고 미 교포사회 반응 엇갈려

Write: 2007-12-06 14:32:40Update: 0000-00-00 00:00:00

BBK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놓고 미국 교포사회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 미국후원회인 대선지원단은 워싱턴 인근에서 대책모임을 갖고 검찰의 BBK수사가 이명박 후보에 대한 해명성 수사였다면서 현지시각으로 7일 정오쯤 주미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 대선지원단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 후원회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후원회와 연대해 항의 시위를 벌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내에 지부가 조직돼 있는 22개 지역에서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세력도 어제 워싱턴 인근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수사 결과 발표로 이 후보의 결백이 입증됐다며 오는 8일 여러 단체로 나뉘었던 이 후보 지지 모임을 한데 모아 출범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일 회견장에서 미국내 태권도의 대부로 불리는 이준구씨는 즉석에서 송판 3장을 격파하는 시범을 보인 뒤 이 후보에 대한 모든 의혹이 해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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