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사흘만에 하락…유가 오름세 이어갈 듯
Write: 2007-12-07 10:13:12 / 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가격이 사흘 만에 하락했지만, 국제 원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1배럴에 82달러 66센트로 하루 전보다 2달러 84센트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1달러 84센트 내린 1배럴에 88달러 81센트에 거래됐습니다.
이에 비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90달러 25센트로 2달러 74센트가 올랐고, 다음달 거래될 원유의 선물 가격도 2달러 74센트 올랐습니다.
석유공사는 부시 대통령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금리 동결 발표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데다 내년에도 중국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OECD 전망이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