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패정치세력 집권저지" 비상시국회의 결성
Write: 2007-12-07 13:32:16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평화국민회의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정치세력 집권저지를 위한 비상 시국 회의를 결성했습니다.
비상 시국 회의는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평생 거짓과 사기를 일삼은 부패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려 한다며 부패정치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단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상 시국 회의는 또 BBK 관련 검찰 조사 발표에 대해 진실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부패정치인에게 면죄부를 준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비상시국회의는 7일 결성식을 가진 뒤 서울 정동 성공회 대성당에서 국민대회를 여는 등 대통령 선거일까지 전국에서 매일 부패 정치 세력 집권 저지를 위한 집회와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