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검찰 李에 면죄부 준 배경 규명해야"
Write: 2007-12-07 14:24:52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김현미 선대위 대변인은 7일 검찰의 BBK 수사와 관련된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후보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배경을 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미 대변인은 BBK를 자신이 소유했다는 내용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인터뷰와 명함 등 법률적으로 자백에 해당하는 증거들이 나왔음에도 검찰이 어떤 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검찰이 삼성 특검을 통해 이른바 '떡값' 문제와 완결짓지 못한 삼성관련 수사 등이 다시 파헤쳐질 것을 생각하면 두려울 것이라며 삼성 특검으로 떨고 있는 세력 간의 야합의 결과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어떤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BBK 검찰 수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다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온다며 이는 결국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것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