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6일과 7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41.7%로 가장 높고,무소속 이회창 후보 16.4%,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15.4%,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6.4%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4 % ,그리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0.6 % 였고 무응답은 17.7 % 였습니다.
지난 달 18일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면 이명박 후보는 4.3 % P 오른 반면 이회창 후보는 4.1 % P, 정동영 후보는 1.0 % P 떨어졌습니다.
BBK 사건의 검찰수사 결과에 대해선, 응답자의 50.3%가 신뢰하지 않는다, 41.1%가 신뢰한다고 대답했습니다.
BBK 수사결과 발표에 반발해 대통합민주신당 등이 발의한 BBK 특검법안에 대해, 응답자의 43.4%가 찬성, 41.6%가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7.7%로 가장 높았고, 대통합민주신당 13.3%, 민주노동당 7.3%의 순이었고,
무응답은 25.7 % 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6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것으로,응답률은 17.5 % 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_3.1%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