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친서에서 핵신고 3대 난제 해결 강조
Write: 2007-12-08 14:21:13 / Update: 0000-00-00 00:00:00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핵탄두 수와 무기급 핵물질의 생산량, 그리고 핵 물질과 기술을 어느 나라에 이전했는 지를 공개할 것 등 3가지 난제의 해결을 강조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미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6자 회담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거듭 밝히고, 북한이 핵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하고 완전한 신고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만 밝혔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친서가 백악관이 수많은 외교정책 전선에서 방향 전환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