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한나라당, 검찰은 김경준 접견 금지시켜야

Write: 2007-12-09 17:44:28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검찰은 김경준 접견 금지시켜야

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과 이회창 후보측 변호사들이 마구잡이로 김경준씨를 접견해 김씨의 말을 일방적으로 퍼트리는 것은 접견교통권의 입법취지에 반하는 만큼 검찰은 김경준씨의 접견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형사소송법 34조의 교통접견권은 피고인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인데 신당과 이회창 후보측이 김씨 접견 뒤 김씨의 말을 여과없이 퍼트리는 것은 재판과정에서 김씨에게 오히려 불리한 양형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대변인은 신당과 이회창 후보측 변호사들이 접견교통권을 악용해 피고인 김씨의 변호인으로서가 아니라 자신들 후보의 변호인으로서 피고인의 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또 신당 정동영 후보가 BBK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대한 청와대의 직무감찰권 행사를 요구한 것은,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음모설‘을 사실상 제기한 것이라며 이는 자신을 황태자로 키워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