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한중 총리회담 위해 중국 방문
Write: 2007-12-10 11:39:35 / Update: 0000-00-00 00:00:00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중 총리회담과,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 참석을 위해 10일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10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릴 원자바오 총리와의 회담에서, 최근에 진행된 남북 총리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연내에 예정된 북한 측의 불능화 신고가 원만히 끝날 수 있도록 중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 총리는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이 상호 보완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한국과 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 총리는 이 밖에 한-중 FTA 체결문제 등 경제통상 문제에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환영만찬 직후 열리는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에도 나란히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