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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민사회·종교계 인사 7인, '분파노선은 오만과 무능.'

Write: 2007-12-10 11:41:26Update: 0000-00-00 00:00:00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세웅 신부 등 시민사회, 종교계 인사 7명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구적인 기득권세력이 총궐기하는 상황에서 민주개혁세력을 자임하는 모든 정당과 개인들이 단합해서 힘을 모아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 인사들은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분파노선이 참여정부의 오만과 무능에 대한 차별성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도 작은 이해관계에 매달려 단합을 저해하는 것은 또 하나의 오만과 정치적 무능력으로 규정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백낙청 교수는 그러나 이미 한 번의 단일화 노력이 있었지만 무산됐다며 사태가 엄중해 단합을 바라고 촉구했지만 새삼 다시 구체적인 제안을 한다거나 중재작업을 할 뜻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 대선은 기득권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기 위해 도덕적 결함이 확인된 후보를 해결사로 내세워 이 나라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도 이런 기득권 구조의 단적인 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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