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상천-이인제, 민주당 진로 놓고 집중 논의
Write: 2007-12-10 11:44:23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당 이인제 후보와 박상천 대표가 10일 오전 비공개로 만나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를 할지,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열, 최인기 의원 등은 중도개혁 세력 통합의 완성을 위해 범여권 후보 단일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당내 일부 원외 위원장들은 동서화합의 명분과 무능 세력 교체를 명분으로 한나라당과의 정책 연대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당원들에게 ARS를 통해 당 진로를 묻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의견이 검토되고 있다며 2-3일 이내에 당의 진로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