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수사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Write: 2007-12-10 11:57:26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이 BBK 사건 수사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신당 의원 전원의 명의로 제출했습니다.
신당 임종석 원대 부대표는 10일 탄핵소추안 발의 뒤 국회 브리핑에서 탄핵 대상은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최재경 특수1부장, 김기동 검사라고 밝히고, 이들은 피의자를 회유, 협박하고 증거를 조작했으며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임종석 의원은 이어 지지율 1위인 대통령 후보가 무서워 공범자의 피의사실을 은폐하고 헌법과 법률상의 적법 절차를 위반한 이들에게 검사가 무서워해야 할 것은 대통령 권력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국민을 대표해 탄핵소추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