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상, "민주당, 정동영 후보와 고리 맺어야"
Write: 2007-12-10 15:35:53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장 상 민주당 전 대표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역사적 의지와 책무를 이어가기 위해 민주당이 민주개혁세력의 또 다른 축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고리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대표는 10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이 내부의 복잡한 사정으로 합당 제안을 거둬들여 민주당의 자존심이 상한 게 사실이지만 정체성과 자존심, 혼까지 버릴 수 없다며 이인제 후보와 박상천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장 전 대표는 그러면서 당내에서 나오고 있는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설과 관련해서는 역사와 정체성을 송두리째 벗어던지는 일이라며 한나라당은 부패와 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