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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협상결렬시 의장도 개회요구에 응해야."

Write: 2007-12-10 17:08:16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아 10일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다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국회의장도 개회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성 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은 임시국회를 대선 이후 하겠다고 고집하고 있지만 교섭단체 대표 간의 일정 협의는 강제조항이 아닌 통상 관례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이는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기 위한 의회의 기본적인 의무에 해당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명박 후보에 대한 특검법과 BBK 수사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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