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기획입국설' 제기 정두언 의원 등 고발
Write: 2007-12-10 17:26:02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10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신당의 '김경준 씨 기획입국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10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 의원을 비롯해 박형준, 나경원 대변인, 그리고 강성만 부대변인이 신당의 김경준 씨 기획입국설을 흘리고 진수희 의원은 당내 행사에서 정동영 후보 등을 거명하며 BBK 정치공작설을 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특히 정 의원의 인터뷰는 신당이 김경준 씨에게 각서를 써줬다고 주장하면서도 증거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거짓선전과 폭로로 국민을 우롱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