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이란, 시리아, 쿠바, 벨로루시, 짐바브웨, 수단과 함께 여전히 인권을 탄압하는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 많은 나라에서는 아직도 국민의 종교와 언론, 집회 등 기본적인 자유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면서 그 예로 북한을 포함한 7개 나라를 들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은 민주주의를 건설하고 자유의 축복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과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북한과 이란, 짐바브웨, 수단 등과 같은 나라의 국민도 신앙의 자유와 의견의 표현, 각종 자유의 향유를 침해받지 않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